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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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안전 한국훈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됐다.(2023년 안전 한국훈련 시 재난안전통신망 훈련하는 임종식 교육감)제공-경북교육청) |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교육부, 교육청, 학교,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관계기관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연계 훈련(토론+현장)으로 진행한 점과, 많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기관장의 훈련 참여도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재난 현장 관계기관 협업 능력 △ 훈련 전 과정의 단계별 수행 능력 등을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임종식 교육감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현장과 소통하며 훈련을 직접 주재해 훈련의 관심도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실제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참여와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뿐만 아니라, 전 기관과 학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을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안전 한국훈련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학생·교직원의 인명과 교육재산 피해 최소화를 점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 한국훈련 기간 집중 훈련으로 공무원의 재난 대응에 대한 문제해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