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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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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베셀, 권리락 효과에 3거래일 연속 '上'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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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CI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베셀이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최근 진행한 유·무상 증자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베셀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1634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과 15일에도 베셀은 무상증자 권리락의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인위적으로 주가를 낮춰 시가총액을 전과 동일하게 맞추는 작업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기업 가치에는 변화가 없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한편 베셀은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4945.8%의 청약률을 달성하며 흥행한 바 있다. 총 141억원을 조달해 채무상환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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