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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14일 국립한경대 의과대학 신설 공청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국립한경대에 의과대학 신설이 필요한 이유"들을 열거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국립한경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공청회가 있었다"며 "전문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사, 한경대, 시민이 모여 토론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먼저 토론내용을 소개하면서 "왜 국립한경대에 의과대학이 신설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김 시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OECD국 평균보다 인구대비 의사 수가 적다.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착시효과가 있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평균보다도 의사 수가 적다"면서 "특히 필수의료분야(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외과 등) 와 지방도시, 공공의료기관(보건소, 의료원, 재택의료센터 등) 에서 일하는 의사 수는 더 적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래서 "경기도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할 필수의료분야의사를 교육할 공공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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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그 답으로 "경기도에서, 필수 의료분야에서, 공공의사로 일할 것을 원하는 학생을 선발해(현행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방식 자양) 교육 후 의무복무기간 동안 근무하게 한다"라면서 "수련병원은 경기도의료원을 기초로 해 500병상 이상의 경기도 거점병원으로 발전시킨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언제쯤 가능한가?"라면서 "정부의 26년 의과대학 신설계획에 낮춰 특별법 제정, 의과대학 설립, 수련병원 마련한다"고 해법을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꼭 필요한 일이며, 안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의 문제라는 것과 앞으로 해야 할 일 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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