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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닛 옐런 미 재무장관(사진=EPA/연합) |
연합뉴스가 인용한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결정 전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하는 일관된 패턴을 보이고 있고 노동시장의 과열도 전정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하락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온 것은 아니다"라며 "연준 목표에 도달하려면 아직 더 남았다"고 했다.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높은 임대료 등을 우려하고 있지만 임대 비용의 상승 행진은 멈췄고 휘발유 가격은 내려가고 있다.
옐런 장관은 미 경제가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는 기존 견해도 되풀이했다.
내년에도 성장이 계속된다는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고 리세션(경기 침체) 위험은 특별히 높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경제가 깜짝 성장했던 지난 3분기 수준에 이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소비자 지출 속도가 좀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둔화하고 견조한 성장도 이어진다는 게 그의 전망이다.
그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미 소비자들이 실질 소득은 늘어나지만, 인플레이션은 내려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도 거론했다.
연준 의장을 역임한 옐런 장관은 연준을 신뢰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금리가 다소 낮아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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