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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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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지민·뷔·정국 "다시 모였을 때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완전체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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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의 RM·지민·뷔·정국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위버스 캡처

입대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지민·뷔·정국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단체로 만났을 때 얼마나 좋은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1년 반을 보내고 오겠다"고 말했다.

RM과 뷔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 각각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한다.

지민은 "아쉽지만 갈 때가 됐다. 다녀와서 다같이 모여 있는 모습이 저도, 아미 여러분도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저희도 하루 빨리 보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 후회도 없고 아주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M은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별 거 아니다. 저희 데뷔한 지 10년 반이나 돼서 1년 반 금방 간다"고 달랬다.

뷔는 군 복무 기간 체력 증진의 목표를 세웠다. 그는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네 사람의 입대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멤버들의 ‘군백기’에 그리워하고 아쉬워할 팬들을 달래기 위해 각종 콘텐츠를 미리 제작해 놓기도 했다.

정국은 "우리가 준비한 게 엄청 많다. 여러분들이 잘 즐기고 계시면 저희도 금방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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