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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사진=로이터/연합) |
연합뉴스가 인용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라코스-부자스 애널리스트는 "가격 결정력이 떨어져 기업 이윤을 위협하는 가운데 경기 둔화가 기업의 이익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증시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라코스-부자스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은 사실상 연착륙에 가격이 책정돼 있고 많은 사람이 ‘골디락스(이상적인 경제 상황)’를 부르고 있다"면서 "하지만 비현실적"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헤지(hedge·위험 분산) 역할을 할 수 있는 유틸리티 관련주 등 방어적인 주식을 사라고 권했다.
JP모건은 내년 미국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2~3%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JP모건은 지난 4일 4569.78에 마감한 S&P500지수가 내년 연말 4200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에 JP모건의 경쟁사 대다수는 내년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전략가는 EPS가 7% 늘어난 229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면서 증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BMO캐피털마켓은 이보다 훨씬 낙관적으로, 내년 EPS가 250달러까지 갈 것으로 예측한 뒤 내년 연말 S&P500 목표치를 5100으로 제시했다.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치가 내려가고 있지만 증시에는 악재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경제 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정보 제공업체 팩트셋은 지난달 30일 S&P500지수 편입 종목들의 EPS가 두 달 전보다 5% 하락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 10년간 평균의 두 배에 육박한다는 것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한 것이다.
내년 EPS는 분기별로 점차 개선돼 한해 전체로는 0.5% 하락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트렉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스·제시카 레이브 공동창업자는 "증시 전망이 긍정적이라 월가는 이번 분기 부정적 전망치 수정이 내년 실적에 대해 늘어나는 신뢰보다 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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