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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TV조선 ‘미스트롯3’ 마스터 합류 소감을 밝혔다.TV조선 |
김연우는 제작진을 통해 "평소 트로트에 관심이 많았고 그동안 재밌게 보고 응원하고 있었던 차에 이번 시즌 함께 하게 됐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이든 참가자들 모두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언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우는 트로트에 상당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트로트가 젊어지고 있고 그 중심에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통 트로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르나 영역을 과감하게 개척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늘고 있어 팬들이 호응하고 열광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정확한 음정, 박자, 발음, 가창력 등 기본적인 실력은 물론이고 한 무대 한 무대 만들어가는 표현력과 몰입감, 감정 전달력을 비롯해 발전 가능성, 개성, 끼 등을 두루두루 살필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 따뜻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 모두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매 시즌 시청자 분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스타 탄생을 위해 아낌없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스트롯3’은 21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