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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에서 전세계 팩트체커가 모이는 ‘글로벌팩트체크’ 행사가 열렸다. SNU팩트체크센터 홈페이지 캡처 |
‘기후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은 기후 위기 자선단체인 ‘유럽기후재단’(European Climate Foundation·ECF)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네이버가 지난 8월 지원을 종료함에 따라 센터 활동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번 ECF의 지원으로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첫 공모는 이달 4일부터 내년 1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2차 공모는 내년 3월에 진행 할 예정이다. 매회 3∼4편을 선정해 선정된 기획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심사는 언론계와 과학계의 전문가가 할 예정이다.
SNU팩트체크센터 관계자는 "기후 위기 문제는 과학과 환경, 보건의 영역이지만 이미 정치화된 의제"라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팩트체크가 공공 인식 제고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