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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최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센텀시티점이 소비자들로 붐비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점포 한 층의 절반을 신규 브랜드로 채운 리뉴얼로 젊은 2030세대고객층을 흡수하며 매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9월 리뉴얼 오픈한 센텀시티점 4층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당시 총 47개의 브랜드 중 절반인 23개의 브랜드를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파격을 시도해 화제가 됐다. 그 결과 리뉴얼 오픈 100일(이달 2일 기준) 센텀시티 4층은 매출(8월 25일~11월 30일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대 매출은 321%, 30대 매출은 182% 늘어나는 등 2030세대의 이목을 확실하게 끈 것으로 나타났다.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 매출의 51%는 2030고객이 차지했다.
또, 부산 외 지역에서 구매한 고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로(98%) 늘어나는 등 전국구 쇼핑 명소로 급부상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고객은 66% 늘었고 충청권 69%, 영남권 61%, 호남권 고객은 154%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센텀시티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이처럼 성공한 것은 강남점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는 물론,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트렌디한 브랜드까지 대거 유치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강남점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렉토를 비롯해 전국 백화점 중 처음으로 소개한 미닛뮤트, 아비에무아, 그로브 등이 매출 상위권을 휩쓸었다. 오소이(가방), 넘버링(주얼리) 등의 잡화 브랜드와 플르부아, 언베니쉬 등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들도 2030세대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이같은 성과에 주목해 새단장 오픈 100일 기념 브랜드별 할인,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4층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과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단일 브랜드 20·40·60·1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0%를 지급한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연다. 마지셔우드는 최대 30%, 로서울은 15%, 아비에무아, 레이브, 모이아, 킨더살몬, 오소이 등은 10%, 스탠드오일은 5% 할인 혜택을 제공(일부 품목제외)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패션 담당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운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부산을 넘어 전국의 2030 세대가 모이는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공간 혁신, 새로운 브랜드 유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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