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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에서 충격의 야생 먹방을 보여줬다.MBC 방송화면 캡처 |
기안84는 26일 첫 방송한 MBC 여행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에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첫 번째 버킷리스트인 ‘작살 낚시’를 위해 현지인들과 함께 노를 저어 바다로 향했다. 그리고 "드디어 내가 꿈꾸던 세상에 왔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행 전에 수중 안전 교육까지 받은 기안84는 호기롭게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TV 속과 현실은 다르다. 물고기들을 쉽게 봤다"며 작살 낚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결국 현지인들이 잡은 물고기로 생선회 먹방을 시작했다. 생선살을 발라내는 모습에 현지인들이 기겁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안84는 한국에서 가져간 초고추장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다운 기안84의 모습에 유튜버 빠니보틀은 "형님이 섬 주인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