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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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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6 20:39
양평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양평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육화된 습지 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으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과 관련해 양평군은 양서면 용담리 346번지 일원에 7470㎡ 면적의 습지-휴게-생태학습공간을 조성했으며, 이곳은 현재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생태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생물종 서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연환경대상은 생물 서식처, 도시 및 인공지반,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양평군은 올해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도 사업지와 연계한 용담리 478일원에 총 4억6000만원을 투입해 1만3130㎡규모의 수변녹지를 복원-개방했으며 "기존에 복원된 인접 지역과 연계한 수변생태축을 구축하고, 물래길과 연결을 통한 탐방로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대응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탄소중립 및 생태계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연환경 보전 및 환경개선을 통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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