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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무역 인재 미스매칭 해소 위한 채용 박람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3 13:31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의 날 60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따.

한국무역협회는 2008년부터 무역·산업 인력 공급과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9월 온라인 취업 지원 사이트인 잡투게더를 개설한 이후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서울 및 지방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어왔다.

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부산에서 총 네 번의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128개 기업과 1244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지난 12일~13일에는 ANA 항공, TDK, 히타치 그룹 등 일본 기업 26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마이나비코리아와 공동으로 해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우수 청년 인력의 해외 취업을 지원했따.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제조 기업 및 반도체·의료기기·제약·에듀테크 등 첨단·서비스 업종의 국내 강소 기업 90개 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231명이 참가했다.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수 인재 및 일자리를 찾기 위한 기업과 구직자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의 날 60주년을 맞아 산업계의 변화하는 인재상을 빠르게 파악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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