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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지 인형’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재단에 따르면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재단이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도내 어린이들에게 설레는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2일 동두천과 포천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달 9일 평택과 20일에는 연천으로 경기발레가 도민들을 찾아간다.
총 2막으로 구성된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겪는 생쥐 왕과의 전투와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담아냈다.
무대 위에 흩날리는 하얀 눈송이들과 인형들이 보여주는 익살맞으면서도 화려한 무용들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한층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발레는 고전 명작 <호두까기 인형>의 원형을 따르면서도 경기도 발레 예술 단체들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영상과 미디어 디자인을 활용한 무대로 관객들을 달콤한 과자나라로 초대할 예정이다.
최소빈 발레단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뿐 아니라 연극적 몸짓과 마임 등 다양한 움직임을 접목해 발레의 표현 영역을 한 층 더 확대할 예정이다.
포천과 평택 공연에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김경원 무용수와 베를린 국제 콩쿨 주니어 2등을 수상한 강소연 발레리나가 과자나라 왕자와 별사탕 요정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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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지 인형’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유인택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발레가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올 크리스마스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취약 예술장르 중 하나인 발레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기북부 주민들이 더 많이 그리고 더 쉽게 일상에서 발레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인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각색한 발레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히는 발레 명작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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