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지난 13일 새벽 5005번 출근 전용 전세버스를 이용 상황을 살피기 위해 시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이 시장은 지난 13일 새벽 기흥구 강남대역과 기흥역의 광역버스정류장을 찾아 이날 처음 운행하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용 전세버스 이용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기흥구 시민들의 출근 불편 문제가 전세버스 투입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운영 개선에 힘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직접 버스를 타보고,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승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출근길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해 세심하게 운행상황을 살피면서 미진하거나 개선되야 할 점에 대해서는 직접 동행한 시 관계자들에게 시정을 지시했다.
![]() |
▲지난 13일 오전 처음 운행하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용 전세버스 이용상황을 확인하고 승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 |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이 5005번 출근 전용 전세버스 투입 현황을 시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시는 또 이달 말까지 5001번(명지대~강남역) 노선에 2대, 5003번(동백지구~강남역) 노선에 4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고 내달엔 유림동과 양재역 구간을 오가는 광역콜버스(M-DRT)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상반기에 5000번(초당역~서울역)과 5005번 노선에 정규버스 1대씩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2층 버스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단기적으로 광역버스 총량을 늘리는 게 쉽지 않은 만큼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2층 버스를 확충해 시민들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