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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SK증권은 S-Oil(에쓰오일)에 대해 오는 2024년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에쓰오일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을 33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7%, 6.2% 감소한 수치다. 그는 "내년에는 올해 대비 하향 안정화될 정제마진 및 윤활 스프레드를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내년 정유부문 영업익은 8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제마진 하향 안정에 따른 감익 효과지만, 동시에 올해 대비 유가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보여 재고관련손실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석유화학부문은 스프레드 점진적 회복에 따른 증익이, 윤활부문의 경우 윤활 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감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에너지 업황의 하향 리스크가 부각되겠지만, 하단이 견고하게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12개월 예상 PBR은 0.7배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했다"며 "내년 에너지 수요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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