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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 농장서 럼피스킨 백신접종 완료…‘항체 형성’ 3주 확산 분수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0 22:48
럼피스킨 방역

▲럼피스킨 방역.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전국 사육 소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백신 접종이 마무리됨에 따라 형성 기간인 3주가 럼피스킨 추가 확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0일 전국 소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21일 만에 전국 소 사육 농가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중수본은 약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수입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했고 전국 소 농가 9만3944곳이 백신을 받아 407만5000마리에 접종했다.

백신 접종은 시군별 접종 931개반 2065명이 진행했으며 소 50마리 이상을 기르는 사육 농장은 농가에 자가 접종이 이뤄졌다.

중수본은 지자체 가축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한수의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예정된 기간에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항체 형성 기간인 앞으로 3주가 럼피스킨 추가 확산의 분수령이 될 전망되고 있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접종 대상에서 누락된 개체가 없는지 다시 점검하고, 누락된 농가나 개체가 확인되면 즉시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완료됐지만 차단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서도 매개 곤충 방제 등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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