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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시는 지난 7일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쿠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참가자들의 사전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새빛으로 어울림’이 상영됐다.
발달장애인 공연자들의 합창·연주도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으로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클라리네티스트로 알려진 은성호씨가 카자부에를 연주하며 선율을 들려줬다.
또 브솔오케스트라(브솔복지재단), 동페라예술극단(더열린숲복지센터), 호울림합창단(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You&I, Us합창단(작은행동 한사랑), 굿윌희망합창단(수원중앙복지재단 굿윌스토어)등이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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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으로 어울림’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이 밖에도 박무룡 성악가, 신동민 피아니스트, 장애자녀를 둔 부모합창단 ‘소리야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가죽공예, 미술작품 전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가 첫 회인 데도 무대나 부스에 많은 기관·단체에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축제가 풍성할 수 있었다"며 "회차가 거듭되며 추억도 함께 쌓여 진정한 화합을 실현하는 축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