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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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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캄보디아 학교급식정책 공무원 초청연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3 16:01

교육청소년부·왕립농과대학 등 고위급 대상…현장견학도 실시
김건희 총장 “현지 식품영양학과 개설, 전문가 양성교육 지원"

덕셩여대

▲덕성여자대학교 김건희 총장(맨왼쪽)이 지난달 하순 초청연수를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학교급식정책 고위급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덕성여자대학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글로벌교육ODA개발협력센터는 캄보디아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2∼28일 일주일 간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3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번 초청연수는 ‘캄보디아의 영양사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영양사제도 소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캄보디아 고위급 공무원은 교육청소년체육부 웬톨 부국장, 농림부 먹씨음 부국장, 농업농촌개발위 쏙시로 사무총장, 왕립농과대학 호운 타워락 부총장 등 캄보디아 영양사제도 정책 관계자들이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운영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의 식품영양학과 교육과정 소개 △농촌진흥청의 한국과 캄보디아의 농업기술개발협력 강화를 통한 캄보디아 영양개선 방향 △서울시 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의 학교급식 품질위생관리 정책 소개와 함께 서울 공덕초등학교 급식현장 및 학교급식재료 납품회사 방문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초청연수단 환영사에서 "덕성여대는 2020년부터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UPIC)을 통해 캄보디아 최초로 왕립농과대학(RUA)에 식품영양학과를 개설하고, 식품영양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험·실습실을 구축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는 현재 자국 어린이 성장과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급식이 가장 효율적인 중재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해 캄보디아 학교급식정책 수립을 추진중이다.

웬톨 부국장은 "유엔세계식량계획-교육청소년체육부의 학교급식 전환전략에 따라 1999년부터 유엔세계식량계획(WFP)가 시행해 오던 학교급식사업을 오는 2028년까지 교육부 1113개 학교로 완전히 이양하는 것을 목표로 공립학교의 학교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덕성여대 초청연수가 캄보디아 학교급식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 호운 타워락 부총장도"한국의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UPIC) 사업으로 양성된 식품영양전문가들은 정부기관, 연구기관, NG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이며, 향후 왕립농과대학과 한국의 지속적인 연구기술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덕성여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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