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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경. |
e-Fuel이란 물을 전기분해해 얻은 수소와 포집된 이산화탄소 등을 합성해서 만드는 액체연료를 말한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e-Fuel 연료는 화석연료와 촉·질감이 비슷해 내연기관에 바로 적용가능하며 기존 화석연료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전기·수소차 보급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e-Fuel 기술 전문가, 기업, 정부 관계자 등 30여개의 기관들이 참석해 e-Fuel 원료-생산-활용 전주기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방향과 기관 간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천동현 에너지연 탄소전환연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e-Fuel의 원료-생산-활용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소개와 함께 수요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향후 기술보유기관, 기술활용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e-Fuel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에는 S-Oil,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등을 포함해 총 3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