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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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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 청담 캠퍼스 새 본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0 19:33

20일 서울 청담동 새 건물 '디자인허브' 개관식 개최
디자인대학서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으로 대학명 변경
현장교육 기반 융복합인재 양성...‘디자인 허브’ 역할 다짐

동덕여대

▲조원영 학교법인 동덕학원 이사장과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청담동 디자인허브에서 열린 동덕여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동덕여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이 새 대학 본관을 개관하고 대학 명칭도 새롭게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동덕여대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덕여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의 새 본관 ‘디자인허브’에서 대학 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조원영 학교법인 동덕학원 이사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이혜연 동덕여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 학장, 권영걸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노찬용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이상봉 디자이너, 진태옥 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앞서 동덕여대는 지난 1995년 현장감 있는 디자인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 디자인 트렌드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동덕디자인연구센터’를 설립, 현장 중심의 디자인 교육에 힘써왔다.

그러나 건물이 노후화 되면서 신축 건물 설립을 추진, 이번에 첨단강의실 등을 갖춘 새 대학 본관을 개관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가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참여하고 2020년 7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된 ‘디자인허브’는 지하 4층, 지상 7층, 연면적 5850㎡(약 1770평) 규모로, 교수 연구실을 비롯해 첨단강의실, 실기실, 컴퓨터실, 대학원실 등 디자인 교육에 특화된 학습시설을 갖췄다.

옥상의 루프휴게시설, 조경휴게시설, 로비휴게공간 등 디자인 대학에 걸맞는 세련된 감각의 휴식공간도 갖췄다.

이번 새 본관 개관을 계기로 동덕여대 디자인대학은 대학명을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으로 변경했다.

동덕여대 디자인

▲조원영 학교법인 동덕학원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이혜연 동덕여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 학장 등 관계자들과 20일 서울 청담동 디자인허브 옥상 루프휴게시설에서 동덕여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 개관 축하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국내 대학 중에서 선도적으로 캠퍼스 다원화를 운영해 온 동덕여대는 이번 디자인허브 개관을 계기로 서울 강남 한복판에 첨단강의시설을 갖춘 대학 본관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학교 발전의 동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 동덕여대는 본교인 서울 월곡 캠퍼스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이 있는 청담 캠퍼스 외에, 공연예술대학이 있는 혜화 캠퍼스,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동덕아트갤러리 등 다원화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디자인허브를 우리나라 디자인의 허브이자 미래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교육의 산실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1990년대 동덕여대의 발전을 위해 특성화 교육을 시작했고 디자인의 메카인 청담동 건물을 매입한 뒤 현장 교육에 힘써왔다"며 "디자인을 비롯한 융복합 인재 양성 역사를 써내려 가는 공간으로 우리나라 ‘디자인 허브’로서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디자인허브는 디자인의 중추적 역할의 의미를 담고 있고,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은 혁신하면서 나아가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만의 혁신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세상과 함께 가는, 윤택하게 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자연 외에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이 디자인"이라고 말해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덕여대에 강력한 교육기반시설이 만들어졌으니 이제는 교육의 내용이 첨단화, 고도화돼 디자인허브라는 이름답게 세계를 향한, 아시아를 향한 디자인과 창의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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