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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C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은 지난 17일 에브리웨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AC한국예술원) |
협약식에는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 김한석 교수와 에브리웨이 기획실장 이명랑 작가, 최강산 피디 등이 참석했다.
한국예술원은 이번 에브리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 학술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웹소설 분야 교육과정을 연계해 한국예술원 졸업생 및 재학생, 예비신입생들의 웹소설 작가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한국예술원과 협약을 맺은 에브리웨이는 자음과모음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주관하는 자회사다. 현재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지털 콘텐츠 작품을 발굴 및 연재하고 있으며 에브리웨이 ‘월간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매월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한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스넥 웹소설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에서는 현직 작가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재학생과 예비 작가들의 데뷔를 돕고 있다. SBS 드라마극본공모 최우수작인 2부작 특집드라마 ‘아까딴유’와 2부작 장편소설 ‘아내’와 ‘힙합에 바친다’의 작가 김한석 교수, 시집 ‘참빗 하나’, ‘완연한 미연’, 시론집 ‘흉포와 와전의 상상력’, ‘낯설음의 시학’의 시인 이민호 교수,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연예가중계’, ‘스타 특강쇼’ 작가 이수연 교수, ‘출발! 모닝와이드’, ‘극한직업’, ‘명의’ 작가 신민정 교수, ‘VJ특공대’, ‘EBS 한국기행’ 작가 김연정 교수 등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니시리즈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집필한 신하은 작가,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슈가맨’, ‘하트시그널’의 신여진 예능작가 등이 특강을 개최해 문예창작학과 지망생들 및 예비 작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졸업생 조동환 작가가 상금 1억원의 롯데컬처웍스와 바른손스튜디오가 공동주최로 진행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등 커다란 성과도 이뤄냈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일반 전형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 다양한 장학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