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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만난 (오른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8일 한경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이뤄진 면담에는 김창범 부회장·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과 최우석 산업부 산업정책관도 동석했다.
류 회장은 "수출과 첨단산업 경쟁에서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부의 수출 확대 정책과 첨단산업 초격차 전략이 힘이 되도록 해외 네트워크를 풀가동해 민간 경제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전·방위산업 등 전략품목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강화 △신시장 개척 지원 △글로벌 분쟁 심화 속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등을 요청했다.
그는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까지 40일 가량 남았다"며 "국내·외 인사들을 만나 설득하는 등 부산 유치를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발언했다.
방 장관은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적임자가 ‘한경협 시대’를 여는 중책을 맡아줘서 주무 장관으로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으로 한경협을 영향력 있고 신뢰 받는 조직으로 환골탈태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