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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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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방문규 산업부 장관, 경제 재도약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8 14:57

수출금융 지원 강화·신시장 개척 지원·민간 경제외교 활성화·2030 엑스포 유치 등 논의

방문규 류진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만난 (오른쪽부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산업 현안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한경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이뤄진 면담에는 김창범 부회장·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과 최우석 산업부 산업정책관도 동석했다.

류 회장은 "수출과 첨단산업 경쟁에서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부의 수출 확대 정책과 첨단산업 초격차 전략이 힘이 되도록 해외 네트워크를 풀가동해 민간 경제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전·방위산업 등 전략품목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강화 △신시장 개척 지원 △글로벌 분쟁 심화 속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등을 요청했다.

그는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까지 40일 가량 남았다"며 "국내·외 인사들을 만나 설득하는 등 부산 유치를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발언했다.

방 장관은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적임자가 ‘한경협 시대’를 여는 중책을 맡아줘서 주무 장관으로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으로 한경협을 영향력 있고 신뢰 받는 조직으로 환골탈태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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