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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진행된 2023년 임금 협상 조인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왼쪽)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사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8차례 진행했다. 지난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지난 2월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기도 했다. 신차 프로젝트 성공, 우수 품질 및 고객 만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드블레즈 사장은 "이제 미래 프로젝트를 향해 가속할 시점이다.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우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그룹과 파트너들에게 심어줄 것"이라며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의 밝은 새 미래를 함께 새롭게 시작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