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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사진=AFP/연합) |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국제통화기금(IMF)가 홈페이지에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GFSR)에가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33개국, 약 90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담겼다.
보고서는 세계의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60여 개 은행의 자본 수준이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모두 합치면 글로벌 은행 자산의 약 5%를 차지한다.
특히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 놓이면 은행권 위기는 훨씬 심각해졌다.
전체의 5분의 1 정도, 글로벌 은행 자산의 36%가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규제 기준인 7%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중국과 유럽, 미국의 시스템적 중요 은행(SIB)들이 포함됐다.
시나리오상 세계 금융기관들의 CET1 비율은 지난해 12.6%에서 내년 10.1%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됐는데, 하락폭이 -3.9%로 중국이 가장 크고 유로권(-3.4%)과 미국(-1.6%)도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IMF는 실업률이 높아지고 금리가 200bp(1bp=0.01%포인트) 오르는 가운데 세계 경제가 2% 역성장하는 상황을 전제로 했다. 내년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5%다.
토비아스 아드리안 IMF 통화자본시장 부문 책임자는 "우리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금융 안정 리스크가 상당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성장에 대한 위험도 하방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최근 업데이트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이 작년 3.5%에서 올해 3.0%, 내년 2.9%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전망은 가장 최근인 지난 7월에 예측한 3.0%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많은 선진국에서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여전히 높고 금리 인상이 계속되자 대출자들의 부채 상환 규모도 커지고 있다.
다만, 선진국들의 금융 상황이 적극적인 금리 인상과 다른 통화 긴축 조치에도 완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연착륙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신흥경제국의 경우 큰 시장들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이 약한 시장들은 계속 어려움 속에 있다.
IMF는 이에 따라 금융 부문의 규제와 감독 강화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아드리안 책임자는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할 때까지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단호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IMF는 최근 요동치고 있는 채권시장을 시스템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채 수익률 급등이 효과 측면에서 통화 정책 긴축과 매우 부합하고, 금융 여건 안에서의 긴축도 최근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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