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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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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경제협력 확대…바이오 등 17개 新과제 발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3 11:43

서울서 장관급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4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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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오른쪽)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17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바이오, 게임, 자동차 등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 양국의 주요 11개 부처 고위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월 사우디 리야드 3차 회의 후 1년 9개월 만에 열렸다.

한·사우디 양국은 회의에서 기존 39개 협력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에 발굴한 17개의 신규 협력 과제를 더해 총 56개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이 발굴한 신규 협력 과제는 바이오, 게임 산업, 모바일 결제 솔루션, 자동차 생산 등 분야에 걸쳐 있다.

신도시 개발 및 건설기계 협력, 스마트 시티, 모듈러 등 신규 건축공법 등도 신규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또 양국은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 기간 체결된 26건의 계약·양해각서(MOU) 등의 정상외교 성과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해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당시 양국 정부·기업·기관 등이 합의한 프로젝트 규모는 300억달러(약 40조원)로 추산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가 대주주로 있는 에쓰오일(S-OIL)의 ‘샤힌 프로젝트’(울산 2단계 석유화학 사업·약 9조3000억원 규모)와 사우디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사업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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