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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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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美 토런스 시와 경제·청소년·스포츠 등 우호결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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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과 조지 첸 토런스 시장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조지 첸 토런스 시장을 초청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토런스 시는 시의 5번째이자 북미지역의 첫 번째 국제 우호도시이며 토런스시 또한 시가 아시아지역 첫 번째 우호도시로서 국제 우호결연은 50년 만의 일이다.

협약은 지난해 8월 토런스시가 LA총영사관을 통해 시에 우호결연 희망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으며 양 도시는 기업투자유치와 문화·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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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성시

이날 협약식에서 정명근 시장은 "화성과 토런스 두 도시 모두 해안에 접해 있으며 양국의 기업과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 두도시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 첸 토런스 시장도 "토런스 시는 50년 만에 첫 번째 우호도시를 갖게 됐다"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토런스 시 대표단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의 주요명소와 우수기업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토런스 시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 교육, 의료, 스포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소년 축구의 발생지로 유명한 도시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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