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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안다르 신임 대표 겸 에코마케팅 대표. 사진=안다르 |
5일 안다르에 따르면, 이번 김 대표 영입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김 대표의 경영 능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에코마케팅 창업주로 이른바 ‘비즈니스 부스팅’을 국내에 안착시킨 인물로 평가 받는다. 비즈니스 부스팅이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한 뒤 지분 투자하고 체질 개선과 마케팅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일컫는다.
이 같은 경영 능력과 함께 2018년 매출액 621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한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매출액 3528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으로 5배 가량 급성장했다.
김 대표는 안다르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앞서 해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싱가포르에 글로벌 매장을 세운 안다르는 추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대면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김철웅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고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