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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은행연합회,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 협력키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3 14:57
김광수

▲은행연합회는 3일 일본 도쿄 소재 일본 은행협회 빌딩에서 일본 은행협회와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좌측)과 카토 마사히코 일본은행협회 회장(우측)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은행연합회가 일본은행협회와 녹색, 디지털 전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3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은행협회와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디지털화, ESG 확산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한일 간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녹색 전환 및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 정보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 포럼 또는 세미나 개최, △ 업무협력을 위한 협의 창구 마련 추진 등을 하기로 했다.

양국 은행협회는 이날 MOU 체결 후 ‘녹색 전환 및 디지털 전환 등 관련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금융청장, 카토 마사히코 일본은행협회장 겸 미즈호은행장, 후쿠토메 아키히로 SMBC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양국 발표자는 녹색전환 및 디지털 전환 현황, 제도,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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