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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현장 |
새울원자력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전 시공·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배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
원전 수출 10기 목표 달성의 전초 기지로 원전 건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는 8월 말 현재 종합 공정률 89.67%를 기록하고 있다.
새울본부는 지난 1월에도 129억 원, 3월 519억 원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새울본부는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공유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상생 협력 소통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 비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공·협력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울 3· 4호기의 원활한 공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