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세민

semin3824@ekn.kr

강세민기자 기사모음




새울원자력, 3·4호기 시공 및 협력사에 대금 220억원 조기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7 10:43
새울원자력, 새울 3·4호기 건설 시공 및 협력사에 220억 대금

▲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현장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원전 산업 기반 확보를 위해 시공·협력사에 지급할 새울 3· 4호기 공사비 220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전 시공·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배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

원전 수출 10기 목표 달성의 전초 기지로 원전 건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는 8월 말 현재 종합 공정률 89.67%를 기록하고 있다.

새울본부는 지난 1월에도 129억 원, 3월 519억 원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새울본부는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공유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상생 협력 소통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 비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공·협력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울 3· 4호기의 원활한 공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