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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청사에 체험형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7 08:42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색상 변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도 진행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대형 물탑과 크고 작은 물 덩어리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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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빛 워터파고다’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민이 문화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오르:빛 재인폭포’ 미디어파사드 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작된 문화기술 콘텐츠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도내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것에 대해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는 생각을 구현했다’는 설에 착안해 기획됐다.

구청사의 너른 잔디마당에는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 개의 물 덩어리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그것을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세 번 음악에 맞춰 물덩어리의 색상이 변화하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특히 전시 첫날인 오는 30일에는 몰입형 입체음향 이디엠(EDM) 라이브공연과 이에 반응해 반짝이는 물덩어리들로 구성된 개막공연도 예정됐다. 전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매일 오후 7시부터 회차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라도 체험 공간 밖에서 반짝이는 물덩어리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오광석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긴 추석 연휴에 맞춰 시작되는 전시인 만큼 가족과 함께 방문, 서로 힘을 합쳐 물의 탑을 쌓으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기술 콘텐츠를 제작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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