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3일 3차 솔로몬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
1차(7.2) 때 15쌍, 2차(7.9) 때 24쌍을 포함해 누적 60쌍 커플 탄생이며 모두 150쌍이 참가한 1·2·3차(각 50쌍)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0%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시가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27~39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로 했다.
1·2·3차 참여자 300명 모집에 1697명(남자 1143명, 여자 554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이 행사장에 나왔다.
![]() |
▲솔로몬의 선택 행사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으며 매칭 성사된 이들은 현재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거나 만남을 이어가기로 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두 번 더 개최되며 4차 행사는 내달 28일 제부도에서 60명(남·여 각 30명) 참여 규모로, 5차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남·여 각 50명씩 모두 100명 참여 규모로 각각 열린다.
4·5차 행사 참여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