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취업박람회 내달26일 개최…참여기업 접수중

▲의왕시 ‘2023년 하반기 의왕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10월26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의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1:1 면접 채용과 이력서 연계 간접채용 기업을 포함한 3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청년, 중장년, 노인 등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참여로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노인 일자리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취업 컨설팅 및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관련 정보 및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이번 하반기 취업박람회는 상반기에 2시간으로 진행했던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으로 연장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9월20일부터 10월12일까지 박람회 참여 기업 신청을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누리집에 구직 등록을 하거나 의왕일자리센터 및 해당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물론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갖고 당일 직접 행사장에 방문해도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되는 한편, 지역 고용안정과 경제 활력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불균형 완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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