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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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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서울 G밸리창업경진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4 10:06

서울지역본부, 최종입상 8개팀 선정 시상식
티오더·에이트테크 산업장관·서울시장상 '대상'

한국산업단지공단 22일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지난 22일 서울 구로동 엘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주최 ‘제7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최종 데모데이’에서 8개 입상팀들(앞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동 엘컨벤션에서 ‘제7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를 열고 최종 입상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G밸리 창업경진 대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지원기관들과 함께 미래 신성장 분야의 창업을 촉진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시작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1300개 이상의 창업팀이 참여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상징하는 G밸리의 최대 창업축제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창업 7년 이내) 총 214개팀이 참가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 두 차례의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쳐 선발된 8개팀이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겨뤘다.

영예의 대상은 ㈜티오더와 주식회사 에이트테크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안았다. 금상은 한국딥러닝주식회사와 아고스비전이 각각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과 숭실대학교 총장상을 받았고, 은상은 에니웨어와 다겸, 동상은 카이어와 천년식향가 나란히 선정됐다.

입상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G밸리 내 창업지원공간 우선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숭실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 등 주관기관들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후속투자 등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들과 함께 내실 있는 협업 지원체계를 만들고, 창업 활력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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