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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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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 WSL서핑대회 11월17일 개막…국내최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2 20:50
임병택 시흥시장 2023 월드서프리그 서핑대회 유치 간담회 주재

▲임병택 시흥시장(가은데) 2023 월드서프리그 서핑대회 유치 간담회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질 좋은 파도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거북섬 소재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에서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를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1976년 시작된 월드서프리그는 세계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국내 여타 지자체들이 대회 유치에 도전했지만 서핑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최가무산됐다.

시흥시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월드서프리그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활동에 주력해 국내 최초로 대회 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사진제공=시흥시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사진제공=시흥시

오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열릴 ‘2023 월드서프리그 경기도 시흥 국제서핑대회’는 월드서프리그 대회 종류 중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대회다. 10여개 국가 170여 명 해외선수와 임원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후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월드서프리그 대회는 △챔피언십 투어(Championship Tou, 세계 최고 서퍼 타이틀 경쟁) △챌린저 시리즈(Callenger Series, 엘리트 챔피언십 투어- 남 96명, 여 64명)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 챌린저 시리즈 출전권을 얻기 위한 포인트 경쟁) 등으로 나뉜다. 2023 월드서프리그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후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국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 관광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 소식을 접한 국내외 서핑 관계자들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시흥시가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번 ‘2023 월드서프리그 경기도 시흥 국제서핑대회’ 개최를 통해 거북섬이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또한 올림픽 종목인데도 타 스포츠 대비 비인기 종목인 서핑 인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하고, 서핑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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