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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무안군 악취저감 실무대책회의’. 제공=무안군 |
18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에는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총 668건(‘22년: 379건,‘23년 9월까지: 289건)의 악취민원이 접수됐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재활용시설(36%), 축사(31%), 퇴비액비(23%), 하수(4%), 음식점·세탁소 등의 기타(6%) 원인 등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지역내 인구밀집 지역인 남악·오룡 신도시지역, 목포, 영암 등지에서 악취민원이 발생했으나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간 현황 공유와 협의를 통한 향후 악취저감을 위한 대책방안 발굴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악취발생의 주원인으로는 농촌지역 미부숙 가축분뇨퇴비 유통과 사용 문제, 축사시설 노후화에 따른 축산분뇨 처리 문제, 폐기물 처리시설의 노후화와 처리업체의 관리소홀 문제 등이 주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악취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미부숙 가축분뇨퇴비의 유통단속, 상시감시를 위한 악취포집차량 운영,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축산환경 개선 투자, 명예 악취감시원 임명, 악취전담민원팀 신설 의견 등이 제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남악·오룡신도시, 목포, 영암의 민원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을 뿐이지, 악취민원은 군민의 삶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였다"며 "오늘 제시된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내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서간 협업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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