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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임 교육감은 전날 SNS에 올린 <1600-8787로 걸려 온 전화 한 통>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언급하면서 "사건 해결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지난주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SOS! 교권보호 핫라인 1600-8787’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면서 "선생님은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당했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 교권전담변호사는 즉각 수사관과 통화하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했다"면서 "당시 상황, 고의성, 피해정도 등을 고려하였을 때 선생님의 억울한 부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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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 교육감은 끝으로 "무혐의가 나더라도 소송의 기간이 길뿐더러 그 상대방이 학생과 학부모이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남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이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선생님 곁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