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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허재완 센추리 실장이 제20회 KEPIC Week에서 전력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귀뚜라미에 따르면 센추리 허재완 실장은 30여 년간 국내외 다수의 원자력 발전소용 공조기기 제작과 품질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원자력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KEPIC 전력기술이 적용된 신고리 원전 1,2호기부터 현재까지 원자력 발전소 공조 설비의 제작과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KEPIC 전력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원전 사업에도 품질 책임자로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 유수 원전 사업장에 냉동 공조 설비 적용 등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아울러 허 실장은 대한전기협회 ‘KEPIC 공조 시험 분과’ 위원으로 위촉돼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등 국내 원자력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허재완 실장은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공조 설비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생각지 못한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귀뚜라미그룹이 보일러를 넘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