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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 A(5급)·B(6급)·C(6급)씨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의 성매매 사실은 공무원 A씨 부인이 남편의 SNS의 비밀 단체 대화방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소환조사하는 한편 성매매 알선 업소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일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았고 지난 9일 성매매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공무원 3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변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