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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행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 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부터 확대 추진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주간행사로 진행하며 전례가 없는 규모다.
지난해 11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유 시장은 올 기념행사부터 기간과 규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전략이다.
기념주간 거리 행진, 특별 영화관 운영, 평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천상륙작전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언론브리핑에서 "올해 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유례없는 기념주간으로 진행하는 것은 인천상륙작전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함"이라면서 "인천만이 갖는 특수성을 미래지향적 가치로 만들어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나의 소임이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