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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와 해외의 미래세대 간 역사·문화 공동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일본(오사카)의 학교와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교류 활성화 지원 사업(교육부와 APEC국제교육협력원 주관)을 추진 중이다.
교육전문직원, 교장, 연구원으로 구성된 정책방문단(3명)은 오사카 한국교육원 방문 및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교류학교 방문 및 지속가능한 교류 활동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본 방문단은 각 교류학교 방문 및 수업과 연계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방문단 중학교(계촌중, 김화여중, 속초중, 춘천중, 치악중, 평원중)는 일본 오사카의 센리·오사카 국제학교 등 6개교와 1대 1로 매칭하여 역사·문화 관련 주제로 온라인 공동 수업 및 상호 교류를 진행해 왔고, 이번에 직접 오사카를 방문하는 것이다.
전쟁과 평화 역사 임진왜란, 백제 문화 교류 역사, 독립운동 역사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 활동은 오사카성, 백제왕신사, 사천왕사, 호류지, 도시샤 대학 등 주제 관련 탐방지를 방문하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역사를 배워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 관계 설정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강원의 학생들에게 제공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