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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포천시 5일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 MOU 체결.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밀착형 UAM(도심항공교통)-드론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및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관장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산업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으로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UAM(운송)-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차세대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포천시와 철도인프라 및 역세권 개발 협업을 통해 포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포천시가 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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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백영현 포천시장(왼쪽) 5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5월30일 경기도 광역도시철도사업 운영을 위해 대구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6월29일에는 교통인프라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항공대와 ‘경기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