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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내포 역세권 도시개발과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5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4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정책 현장인 광시면 장전리 예당호 일원을 찾아 예당호 버드나무 생태 기반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실증 기반 거점 마련을 위한 버들림 지방 정원 조성 계획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예당호 사업은 예당호 주변 29만 7000㎡의 부지에 총 300억 원을 들여 단기적으로는 버들 숲 군락지 및 둘레길과 생태 관광형 습지 공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 저감 수상 생물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충남도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예당호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다양한 관광 개발을 통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버들림 지방 정원 또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예산 발전을 위해 △ 내포 역세권 도시개발 △ 내포 신도시(예산·홍성) 균형발전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강조했다.
내포 역세권 도시개발은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에 따른 내포 신도시 확장 등 미래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래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 5475㎡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4372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4522가구, 단독주택 124가구 등 인구 1만 1982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내포역세권 개발을 생산 유발 5161억 원, 고용 유발 2874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또 내포역은 연내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김 지사는 "내포 역세권 도시개발은 충남혁신도시 관문 도시를 조성하고, 충남의 신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포 역 기반시설을 조기 건설해 도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시개발 사업도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65만㎡의 부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3940억 원을 투입한다. 조성 전략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지원단지 조성 △6차 산업화단지 조성 등으로 잡았다.
스마트팜 단지의 경우 자가형·기업형·청년임대형 등으로 구분해 조성,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4월 10일 청양군을 시작으로 이날 예산군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펼쳤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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