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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한강 리버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이랜드는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한강 리버버스(River Bus)’의 성공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 사업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한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강 수상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는 프로젝트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시의 리버버스 조기 안착 및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선착장 설치 및 접근성 개선 △이랜드그룹의 리버버스 선박 적기 도입 및 안전운항, 선착장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 △서울시와 이랜드그룹의 친환경선박 도입과 무장애 설계(Barrier-Free Design) 적용 △리버버스 홍보 및 안내 상호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이랜드의 한강 리버버스 운영 계열사인 이크루즈는 서울시와 사업 계획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서울시도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을 ‘아라한강갑문~여의도’를 잇는 노선 조정작업을 검토하고 있다.
한강 리버버스가 운영되면 아라한강갑문에서 출발해 여의도에 30분 이내 도착해 다른 대중교통 이용과 비교해 소요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김포∼서울을 잇는 광역노선과 함께 서울시내 마포, 여의도, 잠원, 잠실 등 주요 주거지역, 업무지역 및 관광지역을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도 내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리버버스를 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이루고자 교통카드 환승할인, 출퇴근 시간 199인승 리버버스 15분 간격 운행 등 다양한 운영방안을 검토한다.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한강 리버버스는 수도권에 고착화된 교통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뿐 아니라, 3000만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로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선박 도입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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