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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 행사장, 솔방울 전망대 |
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도(道) 보건식품안전과와 함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 26일 ~ 8월 11일까지 음식점 급수시설 74개소 대상으로 집단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사전 위생 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했다.
위생 점검은 급수시설인 수원, 관정 및 물탱크의 위생 상태 확인했다. 산림엑스포 기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처리 등의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오염된 식품과 물을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감염되므로 개인 위생관리 및 주변 환경의 청결·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마지막까지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노로바이러스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만큼 내년 1월에 개최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안전 개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