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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체부장관,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4 01:55

강릉스피드세케이트장 시설 및 추진상황 점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 현장 점검

▲문제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컬링 경기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문호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강릉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요 경기장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 및 컬링센터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그동안 대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보균 문체부장관, 정광열 경제부지사. 정일섭 글로벌본부장, 윤승기 문화체육국장, 진종오 조직위원장, 김홍규 강릉시장 및 컬링킬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 2024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 완벽한 경기장 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분야별로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 현장 점검

▲지난 3일 박보균 문제부장관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현장 점검을 위해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을 찾아 진행 상항 보고를 받고 있다.

재난·안전, 보건·의료, 숙박·음식, 수상·교통, 환경 정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대회 준비 부족 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회 개최 전까지 주관부처인 문화관광체육부, 조직위원회, 개최도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2024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그동안 도내 및 전국 주요 축제장을 찾아 올해까지 총 26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약 4만여 명이 홍보 이벤트에 참여했다. 남은 기간 동안 SNS와 주요 전광판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곧 다가오는 G-100일(10월 11일) 행사를 기점으로 성화 투어 시작과 개최도시 대표 문화공연, 배후도시 붐업 프로그램 등을 개최해 본격적으로 올림픽의 열기를 확산한다.

더불어 이 열기가 대회 기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K-Culture 페스티벌, 강원문화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강원 2024 프로그램과 고고고 캠페인 진행 및 대회 기간 사전 모집한 500명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 대회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응원단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대회의 기본인 경기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해 총 9개 경기장에 대하여 종목별 국제경기연맹의 사전 점검을 거쳐 일부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유지보수 사업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 약 75%로 주요 공정은 대부분 완료돼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경기장 시설은 잔여 공정을 완료 후 당초 계획대로 올해 10월 조직위원회에 인계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미 강원2024 대회보다 더 큰 규모의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과 경험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제 개최까지 138일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강원2024 대회를 통해 전 세계가 K-문화로 하나 되는 문화올림픽이자 스포츠 축제로써 다시 한 번 강원특별자치도의 열정과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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