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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유치로 '16억원' 경제효과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3 21:37

3일~10일, 아시아 29개국 200명 선수 참가…외국인 85%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막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한 3일 강원 평창돔경기장에서 각국 선수들이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평창돔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평창군은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남녀 단체전·개인전·복식, 혼합복식 등 7종목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아시아 29개국 2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중 외국인은 85%인 170명이 참가한다.

평창군은 입장권 판매현황으로 방문객들의 지출 비용 등을 감안할 경우 이 기간 동안 16억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단체전(개인전 2장 포함) 및 혼합복식 출전권 각 1장, 2024 부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출전권 남녀 각 10장씩이 배정되어 티켓 확보를 노리는 각국 선수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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