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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공공기관장들에게 ‘재정건전성’과 ‘행정 효율화’ 확보라는 역할을 망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공적 대행사업을 하거나 공공재를 관리하는 곳"이라며 "그런데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방만하게 운영되면서 혈세를 낭비해 왔으며, 혈세 낭비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도의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경영효율화와 통폐합이 강하게 요구되는 시점이었음을 부연한 뒤, 이는 도지사의 소신이자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국장에 대한 조언에서는 "도가 1000억 원 가까이 출연하고 있는데, 부탁하고, 눈치 보는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공공기관이 독자적인 왕국처럼 존재해서는 안 된다. 실국장들이 통제하고 조절하면서 도정 과제를 지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제가 늘 강조하듯이 민선 8기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묵은 것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취한다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도는 올해 초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에 22개 공공기관을 15개로 축소할 것을 결정하고, 통합기관 출범을 완료했다.
현재 대백제전 개최 이후 통합이 예정된 백제 문화제 재단을 제외한 6개 출연 기관은 청산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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