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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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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31 23:05
양주시 ‘어하둥둥 난타팀’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장려상

▲양주시 은현면 ‘어하둥둥 난타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은현면 ‘어하둥둥 난타팀’이 2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는 시-군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자치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30개 시-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무용-난타-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양주시를 대표해 출전한 어하둥둥 난타팀은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을 주제로 별산대놀이 탈춤과 난타를 접목한 양주형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성-대중성-예술성 등을 고루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 영예를 안고 사업비 700만원을 확보했다.

이구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31일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우수한 성적으로 만회해 매우 뜻 깊다"며 "은현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한 사업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양주시를 대표해 은현면 주민자치 난타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려상 시상금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은현면 주민자치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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