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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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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광명스피돔 BBF 9일간 대장정 출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9 11:23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 초청가수 ‘마야’ 공연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BBF)에서 초청가수 ‘마야’ 공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하 BBF)이 26일 2만5000여명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9일간 대장정 포문을 열었다. 개막식에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늦여름 시민을 위한 쉼의 자리를 마련했다. 바비큐와 맥주 그리고 유명 뮤지션 공연과 함께 힐링하고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F 개막식에는 조현재 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 내빈은 페스티벌 안전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조현재 이사장은 지역사회 노인 등을 대상으로 기부금(900만원)을 전달했다. 광명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광명6-7동에 전달된 기부금은 노인 문화향유(공연관람) 기회 제공, 시민참여 지역축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개막식 기부금 전달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개막식(BBF) 기부금 전달.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이날 BBF에는 힙합 뮤지션 팔로알토, 록 가수 마야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이 초청돼 본인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과 하나 된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늦은 밤까지 이어진 공연을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지켜보며 뜨거운 열기 속에 즐거움을 만끽했고 공연 중 펼쳐진 화려한 밤하늘 불꽃놀이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관람객 K씨는 "경륜장에서 대형 이벤트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손꼽아 기다렸다. 오늘 가족과 함께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모두 날려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9월3일까지 매일 열릴 BBF는 바비큐와 맥주 그리고 유명 뮤지션 공연이 펼쳐지는 도심 속 대표 시민축제로 방문한 가족과 연인과 친구가 휴식과 낭만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청 뮤지션은 이찬원, 장윤정, 이무진, 바다, 다이나믹듀오, 비오, 알리, VOS 등 40여명(팀)이며 이외에도 디제이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운영에 대한 세부내용은 BBF 누리집(kbbf.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공연현장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BBF) 공연현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광명시,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아래 170명이 넘는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행사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인차량 행사장 입차통제, 경찰의 차량 음주단속도 상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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