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백솔미

bsm@ekn.kr

백솔미기자 기사모음




악뮤 이수현 "2년 전, 은퇴 생각할 정도로 슬럼프 겪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8 09:46
4

▲듀오 악뮤의 이수현이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JTBC 방송화면 캡처

새 앨범 ‘러브 리’(Love Lee)를 내놓은 남매듀오 악뮤(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수현은 27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년 전까지 은퇴를 생각할 정도로 슬럼프가 왔다"며 "오빠가 용기를 많이 줬다. ‘이번에 네가 즐거워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주겠다’,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말에 저도 용기를 내 활동하게 됐고, 몇 년 만에 좋은 에너지를 잔뜩 받았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더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고, 부르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며 동생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이 시간이 잘 지나가게 도와준 오빠에게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더 노력해서 행복하게 음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